
모리스 메테를링크(Maurice Maeterlinck, 1862년 ~ 1949년)는 벨기에 출신이지만 프랑스어로 작품 활동을 했기 때문에 프랑스 문학의 범주에서 다뤄지는 작가이다. 그는 191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, 20세기 초 유럽의 상징주의 연극을 대표하는 거장이다.
메테를링크는 작품에서 음악성을 중시하는 운율적 희곡과 상징적인 문체를 사용했다. 그는 단순히 현실을 묘사하기보다는, 신비의 영역에 몰두하여 과학의 베일에 가려진 미지의 것, 불가지의 것을 탐색하는 데 주력했다.
그의 가장 유명한 상징주의 걸작은 <펠레아스와 멜리장드> (1892년)이다. 이 작품은 1893년 파리에서 초연되었고, 1902년에는 상징주의 작곡가 드뷔시에 의해 오페라로 작곡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.
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작품은 희곡 <파랑새(L'Oiseau bleu)> (1908년 초연)이다. 이 작품은 "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"는 교훈을 담고 있어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.
| 연도 | 작품/활동 내용 | 비고 |
| 1862년 | 벨기에 강(Gand) 지방에서 출생 | 부유하고 보수적인 부르주아 가문 |
| 1886년 | 빌리에(Villiers)와의 만남 | 작가 개인의 삶을 '어둠과 밝음'으로 나눌 만큼 큰 영향 |
| 1889년 | <온실> (시집), <말렌느 공주> (희곡) 발표 | 초기 상징주의 작품 |
| 1891년 | 희곡 <장님들> 초연 | |
| 1892년 | 희곡 <펠레아스와 멜리장드> 발표 | 상징주의 걸작, 1893년 초연 |
| 1894년 | <내부> 등 인형극을 위한 소극 발표 | |
| 1901년 | 에세이 <꿀벌의 일생> 발표 | |
| 1902년 | 드뷔시의 오페라 <펠레아스와 멜리장드> 초연 | |
| 1908년 | 희곡 <파랑새> 초연 |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스타니슬라브스키 연출 |
| 1911년 | 노벨문학상 수상 | |
| 1926년 | 에세이 <흰개미의 일생> 발표 | |
| 1930년 | 에세이 <개미의 일생> 발표 | |
| 1949년 | 오르라몽드에서 사망 |
메테를링크의 연극은 상징적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도 공연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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